1. 전체개요
원제 : 컴 아웃 파이팅
개봉일 : 2009-10-22
장르 : 액션, 드라마
러닝타임 : 105분
감독 : 디토 몬티엘
출연 : 숀 맥아더(채닝 테이텀), 줄라이 발레즈(줄라이 헤나오), 하비 보든(테렌스 하워드), 에반 하일리(브라이언 화이트)등
* 파이터들의 길거리 싸움으로 상대 파트너와의 합이 매우 중요했던 컴 아웃 파이팅의 액션은 바로 화려한 액션과 스피드를 선보이며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와 영화 분노의질주:더 오리지널의 액션팀, 그리고 액션의 새로운 파워와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준 영화 언더월드, 다이하드의 스턴트팀이 함께 해서 영화의 액션을 세련되고 화려하게 완성하였습니다. 이 영화를 위해 최강의 액션팀들이 뭉쳤기에 영화 컴아웃파이팅의 액션은 관객들의 몸을 들썩거리게 할 정도로 실감나는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탄생하였습니다. 이러한 액션팀과 스턴트팀의 노력은 이영화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며 장면 곳곳에서 그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고, 이 모든 액션 장면에 심혈을 기울였던 제작진에서 채닝 테이텀은 "어렸을 때부터 무술을 연마했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시작하는 파이팅을 촬영한 것은 잊지 못할 강한 경험이었다." 라고 전하며 액션에 대한 부담과 동시에 스텝들과의 합으로 완성시킨 짜릿함을 강조해 영화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전하기도 합니다.
* 이 영화의 주연인 채닝 테이텀은 프리스타일 파이터를 연기하기 위해 촬영 시작 5주 전부터 복싱과 그레코로만형 레슬링, 종합 격투기를 비롯해 각종 무술을 섭렵하며 리얼한 파이터의 모습으로 변신을 준비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액션 장면을 찍는 모든 배우들은 4주동안 매일 3시간씩 훈련을 받으며 스턴트팀과 액션의 합을 맞추며 촬영에 몰두하였고, 특히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채닝 테이텀과 동양 무술인의 파이팅 장면에서는 배우들은 물론, 액션팀과의 합, 그리고 카메라 리허설까지 모든 동선을 3일 전부터 맞추는 심혈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 또한 [가쉽걸],[아메리칸 파이]등의 OST에 참여한 최고의 뮤지션들이 뜨거운 분위기를 최고로 끌어 올려주며, 실감나는 액션과 짜릿한 로맨스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켜 줍니다. 역동적인 리듬, 강한 비트, 신나고 리드미컬한 음악들은 영화속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채닝 테이텀의 단계별 액션씬을 고조시켜줍니다.
2. 줄거리 요약
가진 것 하나 없는 빈털터리지만 새로운 세계에서 돈을 벌고 꿈을 펼치기 위해 뉴욕으로 온 숀(채닝 테이텀). 우연히 그는 거리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고 이를 목격한 하비(테렌스 하워드)는 숀의 싸움꾼으로서의 재능을 한 눈에 알아봅니다. 하비의 소개로 파이트 클럽에 참가하게 된 숀은 진가를 인정받으며 점차 많은 싸움에 참여하여 그토록 바라던 돈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여자친구 줄라이(줄라이 헤나오)를 만나면서 어두운 세계에 점점 회의를 느끼게 되고, 그 곳을 벗어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마지막 싸움을 시작하게 됩니다.
3. 개인적 리뷰
영화를 접하자 마자 바로 거침없이 드는 느낌은 게임으로 재밌게 즐겼던 GTA4(Grand Theft Auto).
무법지대를 연상시키는 뉴욕거리와, 가진 것 없지만, 살아가기위해서 맨몸 하나로 무엇이라도 하며 운명에 도전하는 주인공은 너무나도 GTA를 닮아 있었습니다. 게다가 싸움자세를 잡을 때는 더욱 GTA에 싸움포즈가 생각나더군요. 너무나도 매력적인 주인공 역을 했던 채닝 테이텀의 액션은 정말 멋졌고, 싸움중 목을 감는 기술로 의식을 잃어가는 장면은 저도 모르고 온몸에 힘이 들어가고 절로 자리에서 자세를 바꾸게 되고, 손에는 진땀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참 즐거웠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맨몸 하나로 인생을 승리하는 내용은 누가 뭐래도 우리의 스트레스중 일부분을 해소해주는 통쾌한 장면인것만은 분명하지 않나요? ㅎㅎ 좀 진부한가요? 저는 항상 이런 이야기속의 주인공에게 제 모습을 담아봅니다. 내 삶과 운명에 도전하게 되는 당당한 한 사람이 되고자 하면서 말이죠. 주인공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또한 잘 섞어 넣은 듯하고, 에이전트 역으로 나오는 우리가 잘아는 테렌스 하워드의 서로에 대한 신뢰에 대한 스토리또한 잘 담아낸듯 합니다. 특히 테렌스 하워드의 연기는 참 감칠맛 났는데, 영화내용중 줄라이와 하비의 관계를 엘레베이터에서 알게 되는 씬에서는 정말 그가 밉게 보이도록 연기를 해주고, 영화마지막에 다시 관계회복하는 장면에서의 테렌스 하워드는 다시 그에 대한 호감이 상승하는 제 감정을 알게 되며, 아.. 저렇게 연기를 해주는거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중국인 격투인으로 나오는 쿵 리는 얼마전에 팬도럼이라는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지만, 실제 격투선수 출신입니다. 팬도럼과는 달리 아주 말끔하게 나와서 정말 멋진 기술, 동작을 보여주더군요. 짧지 않은 시간에 접했던 영화에서 두번이나 보게 되서 그런지 친근감과 동시에 개인적인 응원을 하고 싶다.. 라는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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