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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해외

[영화리뷰]가디언 - 보이지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영웅들의 이야기





1. 전체개요

2006년 11월에 개봉한 가디언(The Guardian)은 앤드류 데이비스(Andrew Davis)감독, 캐빈코스트너, 애쉬튼커쳐 주연이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영화 가디언은 전설적인 구조요원이 해안구조대 훈련생에게 진정한 영웅의 모습과 희생의 의미를 가르치는 감동 드라마이고 미국 해안경비대(U.S Coast Guard, USCG) 해상구조대원(Rescue Swimmer)들의 용기와 희생 그리고 교육과정, 애환과 동료애등을 그린 영화입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1790년 8월에 창설되어서 미국연안의 해안경비, 치안유지, 밀수/마약단속, 탐색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군사조직입니다. 현재는 국토안보부 산하이지만 전시에는 해군에 파견,편재되어서 복무하기도 하고, 이런 이유로 미해군 제1함대라고 불리기 합니다. 코네티컷 뉴런던에 위치하고 1876년 설립된 해안경비대 사관학교에서 미 해안경비대 장교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2. 출연진

 - 벤 랜달 : 케빈 코스트너

 - 제이크 피셔 : 애쉬튼 커쳐

 - 헬렌 랜달 : 셀라 워드

 - 에밀리 토마스 : 멜리사 세이지밀러

 - 스키너 : 닐 맥도노프

 등등


3. 줄거리 요약

치명적인 사고로 동료를 잃은 전설적인 구조요원 벤 랜달(케빈 코스트너)은 일급 해양구조요원을 양성하는 A스쿨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게 됩니다. 그 지원자중 한명인 전수영 챔피언 제이크 피셔(애쉬튼 커쳐)가 나타나게 되죠. 최고가 되려는 야심만으로 똘똘뭉친 제이크는 동료를 잃은 슬픔과 맞서기 위해 독특한 방식으로 제자들을 가르치는 벤에게 진정한 훈련을 받게 되고, 곧 훈련 학교를 졸업하게 된 제이크는 랜달을 따라 알래스카의 코디악으로 가게 됩니다. 


4. 개인적 리뷰

보디가드등등의 영화로로 만났던 캐빈코스트너를 오랜만에 만난 감격은 너무도 깊었습니다. 그의 얼굴 곳곳의 세월의 흔적들로 하여금, 저 또한 나이를 많이 먹었구나 하는 상념을 깊이 했는데요. 그러나 캐빈코스트너의 연기력과 그 중후함, 연기의 경륜은 애쉬튼 커쳐도 묻히게 하였으니.. 개인적으로는 캐빈코스트너의 그 내면연기가 돋보인 영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친구를 잃은 아픔, 구하지 못해서 생긴 트라우마, 일상가운데 몸담지 못하는 삶..  이 영화는 여러가지 궁금함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씬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해안구조대의 생활, 훈련, 양성.. 여러부분 참 재밌는 부분이 많았었고, 애쉬튼커쳐의 상대역 에밀리 토마스로 나왔던 멜리사 세이지밀러가 참 이쁘더군요. 저도 저런 이쁜여자와 함께 하고 싶을 정도로 참 사랑스럽게 나왔던거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우리 사회의 곳곳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이들이 있고, 그들의 삶이 순탄하지만은 않지만, 영화의 대사처럼 우리는 가야한다!! 고 외쳤던 그들의 한순간 뜨겁게 불타오르는 그 삶이 너무나 멋져보였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