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저자 - 정석찬
현재 대학원에서 예배학으로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그는 예배인도자이고, 설교자이며, 사역 프로그램 기획자입니다. 두란노 바이블 칼리지에서 약 11년간 사역하며 한국교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했고, 그 여러 프로그램 중 두란노 예배학교를 만들어 성장시켰습니다. KOSTA에서도 예배인도자와 강사로 섬겼으며, '시편 151'이라는 사역단체를 설립하여 각 교회 젊은 리더십과 지역의 예배자들을 훈련해왔습니다. 지금은 대학교와 교회에서 예배사역자들을 교육하고 있고 서울, 광주, 평택, 제주, 전주 및 해외의 지역교회를 도우며 예배자들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02. 차례!
Part01. 고형원, 예배를 통한 부흥
Part02. 하스데반, 복음을 경험하는 예배
Part03. 천관웅, 세대 간 장벽을 넘는 예배
03. 인상적인 구절
| 모든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의 은사나 재능이 연결되어 있고요. 물론 모두 사역자로 부르시지는 않아요. 어떤 사람은 비즈니스맨으로, 어떤 사람은 엔지니어로, 또 어떤 사람은 예술가로 각 사람들에게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면서 기업을 누릴 수 있는 어떤 것들을 주셨다고 생각하는데...... |
| 예배인도자를 포함한 찬양팀의 가장 주된 역할은 섬기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이 맡겨주신 회중을 섬기는 것이죠. 가르치고 변화시키는 것보다 예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거예요. '요즘 이 노래들이 대세니까 우리도 부르자' 라는 생각보다 회중에게 맞는, 자신의 마음을 담아 부를 수 있는 곡을 찾아야 합니다. |
| 예배라는 단어 'worship'이라고 하죠. 히브리어로는 '샤하', 헬라어로는 '프로스퀴네오'라고 하죠. 최상의 존재에게 무릎을 꿇고 엎드리어 영광과 존귀를 표현하는 의미로 구약과 신약에 이 단어들이 나오고 있죠. |
| 사람은 영적인 능력이 없으면, 이상과 제도 등에 의해서 직분을 맡고 싶어 해요. 역할을 하고 싶어 한다는 거죠. 즉 역할을 한다는 것은 지도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거에요...... 중요한 것은 지도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분명한 비전이 있으면 다 따라간다는 겁니다. |
| 예배는 영적인 흐름이잖아요. 아카데믹한 공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인도자가 가져야 할 가장 큰 자격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그 마음이 있는 사람은 음악적인 소양이 좀 부족하더라도 충분히 개선의 여지가 있어요. |
| 하나님의 임재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워요. 영적인 작용이기 때문이죠. 같은 공간 안에서도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는데, 어떤 사람은 임재 바깥에 있어요.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히 실재합니다. |
04. 개인적 리뷰
예배사역을 현장에서 수십년간 사역하고 섬기셨던 정석찬씨가 한국의 대표적인 예배인도자들의 삶과 그들을 인도하시고 사용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대표적인 사역자 고형원, 하 스데반, 천관웅 목사님을 인터뷰하여 예배사역의 사명과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심도 있게 다룬 내용의 책입니다. 일대일로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녹음하여 다시 책으로 엮음으로서 마치 이 예배인도자들이 개인멘토를 해주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달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고, 내용을 통하여 독자들 개인의 삶을 향한 도전과 부르심을 받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분한분의 인터뷰내용이 너무나 주옥같았고, 정말 하나님께 엎드려진 참된 예배자라는 인상과 함께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바라며, 깊은 영성과 함께 놀라운 성령의 기름부음 있는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 이들을 통해 또 다른 예배인도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성장하고 성숙한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것입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한복음 4:23)
'서적리뷰 > 기독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 - 조이 도우슨 (0) | 2015.03.28 |
---|---|
예수님의 사람1,2 - 유기성 (0) | 2015.03.27 |
칼빈의 기독교강요 요약 - 박해경 (0) | 2015.03.17 |
성경의 맥을 잡아라 - 오병세 (0) | 2015.03.14 |
준비된 결혼이 아름답다 - 홍일권 (0) | 2015.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