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저자 - 진 에드워드(Gene Edwards)
진 에드워드는 사랑받는 이야기꾼으로 수많은 책을 썼으며 국내에도 이미 여러 권이 소개되었습니다. 이스트텍사스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역사를 공부했고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그는 오랫동안 목사와 전도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곳에서 세미나를 열고 그리스도인의 심원한 삶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는 아내 헬렌과 함께 플로리다에서 살고 있습니다.
03. 개인적 리뷰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의 시선에서 옮겨서 태초부터 우리를 향하여 품으신 그분의 영원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먼저 보게 되는 책입니다.
전체적인 개요는 천지창조부터 출애굽, 예수 그리스도의 이 세상에 오셔서 고난 받으심, 죽으심과 부활하심까지 성경의 중요한 사건들을 하나님의 영원하고 변함없는 사랑이라는 관점에서 조명하고 있습니다. 진 에드워드는 풍부한 상상력을 사용하고 있으며 생생하고 실감나게 하나님의 사랑을 그려서 보여줍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상상력 또한 결국 인간의 시선의 산물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약간 탐탁치 않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외로워 하셨다느니 하는 대목에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외로워 하다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 라며 답답해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이야기의 초점은 하나님의 사랑의 관점에서 출발해야 했습니다. 진 에드워드의 놀라운 글 솜씨는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였으며, 마치 눈으로 보이는 듯 묘사해놓은 천국의 세계는 끝없는 기대감과 상상력이 더해져 갔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아셔야 하실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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