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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데드풀 공식 트레일러 #2




Deadpool

본명은 웨이드 윌슨(Wade Wilson). 캐나다 출신의 용병이다.
첫 등장시에는 엑스맨을 습격하는 용병으로 등장했으나, 이어지는 연재에서 영웅이 되려고 애쓰지만 맘처럼 되지 않는 안티 히어로의 이미지로 굳어진다. 원래는 아무런 능력도 없었으나[6] 뇌에 생긴 악성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웨폰X 프로젝트에 자원해서 울버린의 힐링 팩터 능력을 얻지만, 동시에 암이 온 몸으로 퍼져 온몸이 추하게 뒤틀리고, 정신도 온전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데드풀은 제4의 벽을 자주 파괴하는 캐릭터로 유명하다. 본인이 만화속 등장 인물인 것을 알고, 독자들만 알 수 있는 정보를 언급하며 본인의 분량이 적게 나왔다며 작가들을 욕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정신이 나가버린 문제도 있지만, 본인이 죽지 않는 탓에, 진지한 상황이나 치열한 전투 도중, 심지어 다른 사람이라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능청스럽게 수다를 떤다. 어떤 상황에도 그 특유의 장난스러운 방식으로 일을 헤쳐나가지만, 그렇기 때문에 진지하거나 슬픈 상황, 특히 데드풀마저 웃음기를 잃어버리는 상황에서 극적 효과가 극대화된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자아가 3개이다. 만화에서 데드풀에게 말풍선 3개를 붙인 것이 종종 있는데 각각 다른 자아로, 서로 대화할 때도 있다.

데드풀은 사실 DC 코믹스의 악당 데스스트록의 패러디 캐릭터였다. 능력과 복장이 상당히 비슷하며, 데스스트록의 본명은 슬레이드 윌슨(Slade Wilson)으로 웨이드 윌슨(Wade Wilson)과는 같은 윌슨씨에 이름도 알파벳 두 글자만 다르다. 그렇지만 진지한 데스스트록에 비해 데드풀은 깨방정 캐릭터.

일본 팬들 사이에서의 애칭은 뎃푸(デップー), 더 줄여서 푸 씨(プーさん)라고도 한다.